아르헨 대통령, 英 겨냥 "평화 우선하되 국방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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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클랜드 전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패자였던 아르헨티나가 국방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클랜드, 또는 말비나스 제도는 남대서양에 있으며 지리적으로 아르헨티나와 가깝지만 오래 전에 영국이 점령해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
그러다가 1982년 4월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에 군대를 보내 그곳에 주둔하고 있던 몇 안 되는 영국군의 항복을 받아내고 섬을 점령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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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전쟁 40주년 맞아 英 강력히 성토
올해 포클랜드 전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패자였던 아르헨티나가 국방력 강화를 다짐했다. 또 영국의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을 거듭 부정하며 “영국은 불법 점령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포클랜드, 또는 말비나스 제도는 남대서양에 있으며 지리적으로 아르헨티나와 가깝지만 오래 전에 영국이 점령해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 영국 군사기지가 주둔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에서 보낸 총독들이 행정권을 행사해왔다. 아르헨티나는 오래전부터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영국에 협상을 요구했으나 영국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1982년 4월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에 군대를 보내 그곳에 주둔하고 있던 몇 안 되는 영국군의 항복을 받아내고 섬을 점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영국이 “영토주권 침해”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양국 간에 전쟁이 발발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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