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비 2천537억원 확보

형민우 2022. 12.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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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사업을 위해 국비 2천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비는 벌교 갯벌 복원 70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 87억원, 국가지정 문화 재보수정비 22억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원, 인구소멸 대응 사업 168억원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규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법적 근거를 확인해 지속해서 중앙 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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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사업을 위해 국비 2천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성군 청사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보성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 인구 유출 방지와 권역별 균형개발 도약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1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줄 경전선(광주 송정∼보성) 전철화 사업과 남해안 고속철도(목포∼보성) 사업비를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사업비는 벌교 갯벌 복원 70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 87억원, 국가지정 문화 재보수정비 22억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원, 인구소멸 대응 사업 168억원 등이다.

SOC 사업으로는 벌교∼주암 국도 27호 확장 287억원, 경전선 고속 전철화 1천84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54억원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규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법적 근거를 확인해 지속해서 중앙 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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