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난계 박연이 즐겨 찾던 영동 옥계폭포 한파 속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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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의 거대한 물줄기가 연일 이어진 한파로 얼어붙어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영하권 날씨가 이어진 27일 오전 옥계폭포 주변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울창한 숲과 30여m의 높이에서 떨어지던 거대한 물줄기가 얼음기둥으로 변해 장관이다.
사계절 다른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영동군의 명소이자 충청지역에서 가장 높은 물 길이를 자랑하는 폭포다.
옥계폭포는 영동~옥천 국도를 따라가다 중간쯤에서 천모산 계곡으로 1㎞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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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의 거대한 물줄기가 연일 이어진 한파로 얼어붙어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영하권 날씨가 이어진 27일 오전 옥계폭포 주변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울창한 숲과 30여m의 높이에서 떨어지던 거대한 물줄기가 얼음기둥으로 변해 장관이다.
눈 덮인 겨울 풍경은 사계절 풍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덕분에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 폭포는 조선 시대 음악가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난계 박연(朴堧·1378~1458)이 낙향해 피리를 자주 부르던 곳으로 알려져 일명 '박연폭포'로 불린다.
사계절 다른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영동군의 명소이자 충청지역에서 가장 높은 물 길이를 자랑하는 폭포다. 지난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받았다.
옥계폭포는 영동~옥천 국도를 따라가다 중간쯤에서 천모산 계곡으로 1㎞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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