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
이종휴 2022. 12.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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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로 평가되는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지 14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미륵사지 사리장엄구는 1400여 년 전 미륵사지 석탑을 지을 때 봉안됐다가 지난 2009년 석탑 보수정비 중에 발견됐는데 7세기 전반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정된 국보는 백제 무왕 40년인 639년이란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와 금동사리외호, 각종 구슬과 공양 품을 담았던 청동합 6점을 포함해 총 9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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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로 평가되는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지 14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미륵사지 사리장엄구는 1400여 년 전 미륵사지 석탑을 지을 때 봉안됐다가 지난 2009년 석탑 보수정비 중에 발견됐는데 7세기 전반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정된 국보는 백제 무왕 40년인 639년이란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와 금동사리외호, 각종 구슬과 공양 품을 담았던 청동합 6점을 포함해 총 9점입니다.
사리장엄은 현재 국립익산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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