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마디에 들썩이는 충북…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도전장

김창성 기자 2022. 12.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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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테슬라의 아시아 제2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도전한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했다.

충북도는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대규모 산업용지를 이미 확보한 충북도는 필요 전력이나 용수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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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테슬라 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충청북도가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테슬라의 아시아 제2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도전한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했다.

충북도는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충북도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와 270여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있다"며 "남북과 동서로 7개의 고속도로망과 고속철도, 청주공항 등이 구축돼 물류 운송에도 강점을 지녔다"고 치켜세웠다.

대규모 산업용지를 이미 확보한 충북도는 필요 전력이나 용수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CEO)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면담에서 "한국은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 중 하나"라고 말하며 테슬라의 국내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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