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페트병 재활용 사업 더 확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전시장에서 진행하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사업인 '페트도 옷이 된다'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과 보상시스템을 결합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코엑스 곳곳에 설치된 12대의 분리배출함에 모아진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의류로 다시 탄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투명페트 모아 티셔츠 등으로 재활용
연간 20t 이상 탄소 감축 효과 기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전시장에서 진행하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사업인 '페트도 옷이 된다'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과 보상시스템을 결합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고, 지난해 7월 본 사업으로 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체결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분리배출함 제작과 보상품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리배출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운영을, 더블유티씨서울(WTCs)은 코엑스 전시관 내 설치장소 제공과 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코엑스 곳곳에 설치된 12대의 분리배출함에 모아진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의류로 다시 탄생한다. 참여자는 투명 페트병을 제공한 만큼 포인트를 모아 음료, 티셔츠 등의 보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모두 5만1542명 이용자가 참여해 5.3t의 페트가 모였다. 이는 1만여장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연간 21.2t 이상의 탄소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