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2’ 이대호 “제자보다 사부가 쉬워,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

김명미 2022. 12.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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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와 뱀뱀이 '집사부일체2' 합류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집사부일체' 시즌 2 합류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내게 다양한 분야의 사부님들을 만날 수 있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와 뱀뱀은 '집사부일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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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대호와 뱀뱀이 '집사부일체2' 합류 소감을 전했다.

내년 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 시즌2' 측은 12월 27일 멤버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시즌 1에서 사부로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대호는 “멤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 프로그램을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다”라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저도 은퇴를 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는 “둘 다 해보니 제자보다는 사부가 쉬운 것 같다. 사부는 제가 잘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었지 않나”라면서 “앞으로는 무엇이든 배우는 자세로 사부에게도 배우고, 방송도 배우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뱀뱀은 ‘집사부일체’ 시즌 2 합류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내게 다양한 분야의 사부님들을 만날 수 있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그는 “‘앞으로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제 인생에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즐겁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와 뱀뱀은 ‘집사부일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대호는 “‘사람 이대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사람 냄새나는,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조선의 웃음 타자’, ‘웃음 홈런왕’으로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뱀뱀 역시 “어느 자리에서든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에는 제 솔직한 모습이 어색하게 비칠 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많은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전했다.(사진=S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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