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양세형X김동현 "새 멤버들, 시즌2의 풍부함 더해줬다"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집사부일체' 양세형과 김동현이 새 멤버 이대호, 뱀뱀과의 첫 촬영 후기를 전했다.
오는 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집사부일체' 시즌 2가 멤버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시즌 1 첫 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양세형은 경험해보고 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 "경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2023년도 경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반대로 피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는 "절대 없다. 모든 것들을 다 경험하고 싶다"라며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 양세형은 "새로운 걸 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예전에는 '하던 것만 잘하고 살자'였는데, 남은 인생 이것저것 해보면서 살아보고 싶다. 요즘에는 테니스에 빠져서 신나게 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동현 역시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걸 좋아한다. 금세 까먹어서 또 배워도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새 멤버로 합류한 이대호, 뱀뱀과의 첫 촬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이대호 형은 예능에서도 4번 타자"라면서 그의 넓은 시야와 적재적소의 센스를 칭찬했다. 뱀뱀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보는 순수함으로 똘똘 뭉친 동생"이라고 표현했다. 김동현은 이대호에 대해 "역시 운동선수답게 저랑 잘 통하더라"라고 하는가 하면 "뱀뱀 씨는 예능에서 활약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유니크하다"라며 새 멤버들에 대한 기대를 거듭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세형과 김동현은 시즌 2를 기다려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여섯 제자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의 첫 이야기는 1월 1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되는 '집사부일체'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 양세형, 김동현 일문일답
Q1. 시즌 2의 새 콘셉트는 '박빙 트렌드'다.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를 파헤쳐 볼 예정인데. 경험해보고 싶은 분야나 모시고 싶은 사부가 있다면?
-양세형 : 요즘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경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2023년도 경제 공부를 해보고 싶다.
-김동현 : 너무 많다. 우주, 인공지능, 역사, 세계사, 환경, 스포츠 분야도 좋고, 일론 머스크, 손흥민, 조규성, 김민재, 우상혁, 벤투, 손웅정을 사부로 모셔보고 싶다.
Q2. 반대로 '이것만은 피하고 싶다' 하는 분야?
-양세형 : 피하고 싶은 건 절대 없다. '집사부일체'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들을 다 경험하고 싶다.
-김동현 : 개인적으로 음악, 정치 쪽이 약한 것 같다.
Q3. 평소 새로운 것을 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지?
-양세형 : 새로운 걸 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예전에는 '하던 것만 잘하고 살자'였는데, 남은 인생 이것저것 해보면서 살아보고 싶다. 요즘에는 테니스에 빠져서 신나게 치고 있다.
-김동현 :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금세 까먹어서 또 배워도 좋다.(웃음)
Q4. 첫 촬영을 마쳤는데,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의 호흡, 분위기는 어땠는지.
-양세형 : 이대호 형은 4번 타자답게 예능에서도 4번 타자였던 것 같다. 단체 운동인 야구를 해서 그런지 촬영을 넓게 보는 시야를 가졌고, 적재적소 황금 같은 질문들로 '집사부일체' 시즌 2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뱀뱀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순수함으로 똘똘 뭉친 동생이었다. 마치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보내는 질문들이 시즌 2의 풍부함을 더해줬다.
-김동현 : 대호 씨가 역시 운동선수답게 저랑 잘 통하더라. 성격도 너무 좋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뱀뱀 씨는 예능에서 활약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유니크하고 저랑도 잘 맞을 것 같다.
Q5. 시즌 2는 '박빙 트렌드'라는 새 콘셉트로 진행하게 됐다. 시즌 1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지?
-김동현 : 시즌 2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저희가 직접 눈과 귀 그리고 몸으로 경험해보고,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고, 또 시청자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집사부일체'가 될 것 같다.
Q6. 시즌 2를 기다려 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양세형 : 시즌 2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시즌 2에서 더 열심히 웃기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현 : 더욱 버라이어티하고 더욱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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