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애인 과거 신경 NO..B급 스타일링? 의도 보여" 쿨한 반응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 /사진=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악성 댓글(악플)에 지혜로운 대처를 보였다.

옥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네티즌은 "애인 과거는 신경 안 쓰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맞다. 어차피 날 알기 전이고 사람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치만 범법행위를 했다든지 폭력성 이런 문제는 다르다. 검증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공개한 남자친구이자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에 대해 "상남자"라고 말하며 "러브 스토리는.. 이게 참 인스타가 물론 내 개인 공간이지만 눈치를 안 볼 수가 없겠더라. 좋은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도 못지 않게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올려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난생 처음 럽스타라 좀 유난 떤다 싶어도 이해해달라"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반면 "예쁜 얼굴인데 왜 스타일이..B급 스타일링 하시나요"라며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이에 옥순은 "나 스타일링 좀 해달라. 나도 나한테 뭐가 어울리는지 모르겠는데 스타일에도 급이 있나. 그럼 모두 다 똑같이 A급(?) 스타일만 입어야 하는 건가"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걸 입고 내가 만족하면 그것이 나만의 스타일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질문 왜 하신건지 의도가 빤히 보이지만 성심성의껏 답변 드립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옥순이 출연한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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