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손 씻는다"‥3명 중 1명꼴

정혜인 hi@mbc.co.kr 2022. 12.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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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을 이용한 뒤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 사람은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전국 공중화장실 99개에서 성인 4천2백여 명을 관찰 조사한 결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비율은 작년보다 1.2% 줄어든 29.4%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거나 알코올성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급성호흡기감염을 3% 정도 줄일 수 있고, 손 씻기를 많이 할수록 감염 질환의 위험성은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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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을 이용한 뒤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 사람은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전국 공중화장실 99개에서 성인 4천2백여 명을 관찰 조사한 결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비율은 작년보다 1.2% 줄어든 29.4%로 나타났습니다.

36.8%는 화장실을 이용한 뒤 물로만 손을 씻었고, 33.8%는 아예 손을 씻지 않았습니다.

손 씻는 평균 시간은 10.48초로 전년보다 1.33초 늘어났지만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73%에 그쳤습니다.

손을 씻지 않은 이유로는 '귀찮아서'가 44.4%로 가장 많았고,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20.2%, '바빠서'가 18.5%를 차지했습니다.

질병청은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거나 알코올성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급성호흡기감염을 3% 정도 줄일 수 있고, 손 씻기를 많이 할수록 감염 질환의 위험성은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89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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