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소도시 조성' 정부 예산 확정…2026년까지 400억 투입

정찬욱 2022. 12.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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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수소 도시 관련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진시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송산면 일대에 수소 배관, 수소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20억원으로 청정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포함한 수소 도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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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수소 도시 관련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진시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송산면 일대에 수소 배관, 수소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20억원으로 청정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포함한 수소 도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총 4천억원을 투입해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투자유치과에 청정수소태스크포스(TF)를 둬 토목·건축 인프라에 그치지 않고 투자와 산학연 유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종합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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