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숙사 부가가치세 면제 연장…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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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행복기숙사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이 연장됐다.
행복기숙사의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행복기숙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관련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 연장에 힘쓴 국회와 정부부처의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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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행복기숙사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이 연장됐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행복기숙사의 시설관리 운영권 및 기숙사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이 2025년 말까지 연장됐다고 27일 밝혔다.
행복기숙사의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행복기숙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립이 예정된 행복기숙사 수용 규모인 4,600명이 일몰기간이 연장된 2025년까지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면 1인당 월 2만 6000원, 연간 약 30만 원 상당의 기숙사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행복기숙사 운영 기간이 총 30년임을 감안하면 총 420억 원의 절세 효과가 예상된다.
또 이는 학생들의 기숙사비 절감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복기숙사는 대학생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기금으로 국·공유지 또는 사립대학 부지 내 건립·운영하는 기숙사로 현재까지 총 77개 기숙사에서 4만 9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주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관련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 연장에 힘쓴 국회와 정부부처의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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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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