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의 행복한 스키 모임’ OPAS, 내년 1월 용평에서 5회 대회 개최

박준범 2022. 12.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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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매년 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심포지엄과 스키안전캠페인을 열고 있어 화제다.

OPAS는 클럽 결성 후 2017년부터 매년 1월 3째주 금요일에 60세 이상의 스키어들이 모여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자호 OPAS 회장은 "함께 스키를 즐기면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코로나를 딛고 3년 만에 다시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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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OPA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매년 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심포지엄과 스키안전캠페인을 열고 있어 화제다.

시니어 스키 클럽 오파스(OPAS)는 지난 2016년 6월 창설됐다. 나이는 들었지만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스키를 즐기고, 작게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 끝에 만들었다.

OPAS는 클럽 결성 후 2017년부터 매년 1월 3째주 금요일에 60세 이상의 스키어들이 모여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연령별로 60~64세, 65~69세, 70~74세, 75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4회를 진행했고, 3년 만에 2023년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2023년 1월 13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60세 이상으로 스키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 입상자들 중심으로 모금해 기부도 했다.

김자호 OPAS 회장은 “함께 스키를 즐기면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코로나를 딛고 3년 만에 다시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OPAS는 또한 2017년부터 시니어 스키어들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의 기술 향상은 물론이고 스키 장비 및 국내외 스키장 정보 공유와 스키관련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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