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공약이행률 15.6%…목표 초과 순조

기사내용 요약
73개 사업 중 48개 사업 이행 완료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약관리위원회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7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 교육감의 73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12월 말 기준 15.6%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서 교육감이 2022년 공약 이행 목표로 제시한 13.3%를 2.3% 포인트 넘어선 수치다.

서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후 미래와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 등 6대 분야에 33개 주요 정책,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현재 안전 분야와 공동체 분야와 각각 5.7% 포인트와 5.2% 포인트 초과 달성하는 등 6대 분야 모두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실 혁명(이행률 19.0%), 전북 미래 학교 운영(18.0%), 예술 놀이터 조성(20.0%), 기초학력 책임 시스템 구축(8.0%), 독서·인문교육 강화(23.0%), 위(Wee) 클래스 확대 및 전문 상담교사 확대 배치(33.0%), 학교 안전관리 체제 구축(18.0%), 친환경 학교 식단 확대(47.0%) 등 73개 사업 중 48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약 이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날마다 변화하고 혁신하는 마음으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공약관리위원회는 서 교육감의 공약사업 실천 계획 평가, 공약 이행률 심의, 대안 제시 등을 하는 기구로, 지난 10월 19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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