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산사태 등 총괄 국장급 '산림재난통제관' 신설

유의주 2022. 12.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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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7일 기후 위기로 연중화·대형화하는 산림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장급 직위로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새로 설치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며 산림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산림청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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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전경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27일 기후 위기로 연중화·대형화하는 산림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장급 직위로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새로 설치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며 산림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신설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기존의 산불방지과에서 분리되는 조직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모든 산림재난에 대한 상황관리를 책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지휘 본부인 산림재난통제관의 본격 가동으로 기후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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