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하천 제방 정비 평가…정읍·무주 최우수

우수기관에 남원·장수

전북도는 올해 시·군의 지방하천 제방 정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정읍·무주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기관에는 남원·장수가 뽑혔다.

평가 항목은 축제·호안·하상 정비, 수문·보·낙차공 정비,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이다.

이번 평가는 내실 있는 하천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북도는 올해 120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유지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내년에도 지방하천 유지 관리비로 16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지방하천은 46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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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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