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마을, 문체부 2023 생활관광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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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간여행마을 여행상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군산 愛 4일, 살아보고 놀아보고 알아봐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만이 지닌 역사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3일 이상의 관광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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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체류형 상품 '군산 愛 4일, 살아보고 놀아보고 알아봐요'
3년간 3억원 확보…타임인 군산과 시네마 군산으로 구성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간여행마을 여행상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군산 愛 4일, 살아보고 놀아보고 알아봐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산지역에 일정 기간(3일 이상) 체류하면서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등 관광 여행 상품을 지원한다. 예산은 3년간 총 3억원이다.
시는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공모에 도전했다.
군산만이 지닌 역사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3일 이상의 관광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임인 군산(Time in Gunsan)과 시네마 군산(Cinema Gunsan)로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타임인 군산은 1950년대 말랭이 마을부터 일제강점기(1950~1890)의 시간을 역행하며 군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둘러보는 체험행사다.
또 시네마 군산은 22곳의 유명 영화촬영지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이색 체험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행한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상품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융합해 원도심 활성화와 경기침체에 빠진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
또, 밤바다 군산에서 즐기는 푸드트럭 야시장과 지역 수제맥주를 결합해 여행객과 현지인의 커뮤니티장을 만들어 2023년 생활관광 마케팅을 통해 내년 5월부터 관광객을 모집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광트렌드에 맞는 상생형 로컬 관광을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주민소득을 창출해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천혜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고군산군도와 연계해 원도심 중심에서 공간적 확대를 통한 체류형 군산 생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알찬 관광 코스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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