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부터 대학생 입학축하금 10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장학회는 내년부터 지역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의 대학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고교 졸업 때까지 1년 이상 단양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군은 두 학교 졸업생 중 대학에 처음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장학회는 내년부터 지역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의 대학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고교 졸업 때까지 1년 이상 단양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군은 두 학교 졸업생 중 대학에 처음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장학회는 내년 4월 중 고교 졸업증명서와 대학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사항 등을 확인하고 축하금 수여식을 열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은 내년도 4월 중 축하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내 170명 정도의 학생들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양장학회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학업 형편이 어려워진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입학을 함께 축하해주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기본재산 예탁 이자액과 기탁금 등 약 5억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적 우수 대학생 90여명에게 100만~300만원, 중.고교생 우수졸업생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금 수혜 대학생과 지역 고교생 간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