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수호, 생태학자 최재천과 지속가능발전 논의…'SM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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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27일 SM에 따르면, SM은 내년 1월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유튜브,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SM Sustainability Forum)'을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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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1일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온라인 중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27일 SM에 따르면, SM은 내년 1월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유튜브,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SM Sustainability Forum)'을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현대 사회가 마주한 기후 변화 문제 및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K팝과 한류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문화, 환경, 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다. SM 소속 아티스트들도 온라인으로 접속해 함께 시청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휴머니티 & 서스테이너빌리티(Humanity & Sustainability)'다. 'K팝 대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조연설부터 세계적인 생태학자 겸 진화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겸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미국의 대표적인 한류연구학자인 샘 리처드와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가 펼쳐진다.
더불어 발표 후 열리는 특별 대담에는 모더레이터로 미국의 저명한 한국문학 및 대중문화 전문가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언어 및 문화학과 부교수가 나선다. 패널로 이수만 프로듀서와 최재천 교수, 한류 그룹 '엑소' 수호가 참석한다. 특히 수호는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경험을 살려 K팝과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앞서 SM은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6월엔 한국 연예기획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11월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SM은 내년을 '서스테이너빌리티 무브먼트(Sustainability Movement)' 원년으로 삼아 이번 포럼을 기획, 주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한다. 또 지속가능한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SM타운(TOWN) 겨울 앨범 더블 타이틀 곡 '더 큐어(The Cure)'를 시작으로 한 캠페인 송 프로젝트도 추후 순차 공개한다.
포럼에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도 펼쳐진다. '더 큐어'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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