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도비지원 삭감에도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유지

화성=김동우 기자 2022. 12.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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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국도비 지원 삭감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23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1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기존 월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됐다.

인센티브는 1월 2일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부터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도비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예산을 최대로 투입했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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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국도비 지원 삭감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23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1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기존 월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됐다.

인센티브는 1월 2일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부터 지급된다. 1일은 충전 및 인센티브 지급이 일시 중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도비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예산을 최대로 투입했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등록 카드 수 69만 장, 가맹점 수 26만 991개소이며, 2022년 발행액 총 3천962억 원으로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화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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