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천재 소녀' 김은지‧스미레, 새해 맞아 3번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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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바둑을 대표하는 천재 소녀 김은지(15) 5단과 나카무라 스미레(13)가 2023년을 맞아 3번기 격돌을 펼친다.
한국기원은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이 3판 2선승제 방식의 대면 대국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은 한국과 일본의 세대교체 기수다.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의 모두 공격적인 기풍의 소유자여서 이번 대국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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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과 일본 바둑을 대표하는 천재 소녀 김은지(15) 5단과 나카무라 스미레(13)가 2023년을 맞아 3번기 격돌을 펼친다.
한국기원은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이 3판 2선승제 방식의 대면 대국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은 한국과 일본의 세대교체 기수다. 김은지 5단은 효림배, 난설헌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월에는 해성 여자 기성전 준우승에까지 오르는 행보를 보여주며 올 한 해 슈퍼루키다운 활약을 했다.
스미레 3단은 올해 우승 기록은 없지만 선흥배, 여류명인전, 센코배 등 쟁쟁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은지 5단과 스미레 3단의 모두 공격적인 기풍의 소유자여서 이번 대국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의 대국은 제한 시간 30분,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한 판의 대국료는 100만원이고 승자는 100만원의 승리 수당을 받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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