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신병'→'금혼령' 이정현, 분노유발과 코믹 오가는 무한 변신

서지현 기자 2022. 12. 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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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정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금혼령이 끝나면 짝이 생길 것이라 굳게 믿는 모설단의 주동자 덕훈 역을 맡았다.

특히 이정현은 '금혼령'을 통해 기존에 연기했던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코믹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정현을 대중에게 제일 먼저 각인시킨 작품은 tvN '미스터 션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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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ENA, tvN, 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정현이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정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금혼령이 끝나면 짝이 생길 것이라 굳게 믿는 모설단의 주동자 덕훈 역을 맡았다.

특히 이정현은 '금혼령'을 통해 기존에 연기했던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코믹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정현을 대중에게 제일 먼저 각인시킨 작품은 tvN '미스터 션샤인'이다. 이정현은 작품 속에서 일본인 간부 츠다 역을 맡아 유창한 일본어 실력에 더해 교활하고 악랄한 연기를 보여줘 분노 유발자에 등극했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에선 소년 교도소 내 제과제빵반 반장 한성용을 연기했다. 무엇보다 유도학과 출신인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정현은 과격한 액션 연기를 날렵하게 소화했다.

또한 이정현은 ENA '신병'에선 최강 빌런 강찬석을 연기했다. 여기에 현재 '금혼령'에서는 앞선 캐릭터들과 달리 능청스럽고 코믹한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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