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다, 14억 시리즈A 투자유치…클라우드타입도 뭉칫돈

[서울=뉴시스] 모우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모우다와 클라우드타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는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모우다는 이번 투자로 의사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상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 자기자본연계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모우다는 지난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들은 레지던트나 군의관 등 청년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파악한 핀셋 의료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는 컨테이너 기반의 PaaS(Platform as a Service) 스타트업 '클라우드타입'에 투자했다.

[서울=뉴시스] 더벤처스·클라우드타입.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PaaS는 인프라 수준의 가상클라우드 컴퓨팅(IaaS) 위에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을 미리 구축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클라우드타입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바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는 개발자 중심의 구독형 P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개발자와 비개발자 사이의 협업 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타입의 깃허브를 통한 간편한 배포방식과 팀 단위의 대시보드, 자동 생성되는 미리보기 주소를 통해 누구나 개발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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