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감독, "원 팀으로 싸운 월드컵, 보완해야 할 점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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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더 발전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모리야스 감독은 27일 일본 방송 매체 TV 아사히에 출연해 카타르 월드컵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되던 E그룹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거푸 격파하는 저력을 뽐내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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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더 발전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모리야스 감독은 27일 일본 방송 매체 TV 아사히에 출연해 카타르 월드컵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되던 E그룹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거푸 격파하는 저력을 뽐내며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도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혈투를 벌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어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며 싸웠다"라고 돌아본 후, "이번 월드컵에서는 모두가 최대한 단결해서 싸웠다. 팀이 하나가 되어 끈질기게 싸웠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전시켜야 한다. 독일과 스페인을 이겼지만, 공격과 수비를 모두 향상시켜야 한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은 있고, 일본은 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불구하고 일본 지휘봉을 계속 쥐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일본 매체들은 2+2년 조건으로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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