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니TV 매출 1위 `우영우`… 60만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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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T IPTV(인터넷 TV) 서비스 지니TV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낸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나타났다.
지니 TV는 오는 29일까지 VOD(주문형비디오) 메뉴 최상단에 '2022 연말 특집관'을 편성하고 한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영화, 드라마, 예능, 키즈와 함께 애니, 시리즈, 음악, 다큐 등 장르별 톱30 콘텐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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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T IPTV(인터넷 TV) 서비스 지니TV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낸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나타났다. 영화는 '범죄도시2', 예능은 '런닝맨'으로 집계됐다.
KT는 연말을 맞아 최근 1년 간 지니 TV 이용자 900만 가구 이상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2022 콘텐츠 연말 결산'을 27일 공개했다.
장르별로 나눠 살펴본 결과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이는 KT에서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구매 횟수가 약 60만회에 달했다. 그 뒤는 '신사와 아가씨', '천원짜리 변호사'가 이었다.
N차 관람 1위 드라마에는 약 610만뷰를 기록한 '옷소매 붉은 끝동'이 이름을 올렸다.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은 이용횟수 약 580만뷰로 2위를 차지했다. KT는 '신병'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도 법정 로맨스 '남이 될 수 있을까', 스릴러 '종이달' 등 차별화된 오리지널을 지속 선보이고 자사 고객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분야에서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한 영화는 '범죄도시2'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이후 극장가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첫 영화로 지니 TV에서도 누적 매출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2위와 3위 작품은 각각 '공조2: 인터내셔날', '마녀Part2. The Other One'이 차지했다.
특히 지니TV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50편 중 극장 박스오피스에 없는 17편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띄었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지니 TV가 재조명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17편은 관객수 평균 9만을 기록한 영화들로 극장 스크린 수는 평균 500여개에 불과한 중소 영화들이었다. 스크린 수가 2개밖에 안되는 영화도 포함됐다. '강릉', '유체이탈자', '공기살인', '대무가', '보이스' 등 한국영화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예능 분야 매출 1위는 구매 횟수 약 21만회를 달성한 '런닝맨'으로 집계됐다. 2위는 '심야괴담회', 3위는 '놀면뭐하니?'였다. 키즈 분야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영어 동요 콘텐츠인 '코코멜론', '베베핀', '리틀엔젤'이 이용횟수 기준으로 톱3를 차지했다. 이 중 '베베핀'과 '리틀엔젤'은 IPTV 중 KT가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니 TV는 오는 29일까지 VOD(주문형비디오) 메뉴 최상단에 '2022 연말 특집관'을 편성하고 한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영화, 드라마, 예능, 키즈와 함께 애니, 시리즈, 음악, 다큐 등 장르별 톱30 콘텐츠를 추천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플랫폼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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