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1억 8000만원 현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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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관외 거주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펼쳐 현금 1억 8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및 명품 등 7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체납징수기동팀 세무공무원 8명을 2개 조로 나눠 지난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전라, 경상, 충청, 강원도에 거주 중인 고액·상습 체납자 42명의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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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외 거주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펼쳐 현금 1억 8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및 명품 등 7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체납징수기동팀 세무공무원 8명을 2개 조로 나눠 지난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전라, 경상, 충청, 강원도에 거주 중인 고액·상습 체납자 42명의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1억 2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중 1억 8000만 원을 가택수색 현장에서 징수했고, 3억 3000만 원의 분납이행각서를 받았다.
압류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은 감정평가를 거쳐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압류동산 전자공매’를 통해 공매될 예정이다.
조윤호 징수과장은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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