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 돕는다"..KT

김준혁 2022. 12.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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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분야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해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전환(DX)에도 박차를 가한다.

KT 민혜병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더욱 유연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 고객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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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산성 향상 위해 커뮤니케이션 DX 지원"
지난 26일 진행된 보니지와의 협력 체결식에서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이 KT의 CPaaS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분야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해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전환(DX)에도 박차를 가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가 선보인 CPaaS는 기업과 고객 간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KT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해외 문자메시지 △2단계 인증메시지(2FA) 등이다. 카카오톡 비즈메시지와 앱푸시 채널도 내년 1월 중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음성통화와 지능망 등의 인프라를 소프트웨어(SW)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내부 역량과 외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KT는 국내 기업의 해외 발신메시지(A2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CPaaS 사업자인 보니지(Vonage)와 협력하기로 했다.

KT 민혜병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더욱 유연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 고객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DX #CP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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