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ICT융합사업 성과·내년도 계획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올해 ICT 융합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ICT 융합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ICT 융합사업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 국가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올해 ICT 융합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ICT 융합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ICT 융합사업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 국가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 사업·36개 과제(총 506억원)가 추진됐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도모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이 대표적이다. 드론 스테이션 기반 무인방제 서비스와 비대면 영상 기반 행정민원 서비스 등 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 절감에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말한다.
공공분야도 빼놓을 수 없다. 3D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소방 현장 예방 대응 서비스와 지능형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예측 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고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발굴했다.
2023년도 ICT 융합사업은 지역 디지털 전환 전면화를 지원하고 국민 체감형 선도과제를 중점 발굴하는 등 총 4개 사업·72개 과제(총 859억원)가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기존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22년 100억원)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시도자율계정)로 전환된다. 지원 범위와 규모가 14개 시도·632억원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158억원)은 총 8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15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로 추진되는 공공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지능화 프로젝트(35억원)는 검색·수집·취합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5개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ICT 융합사업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는 핵심 사업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자체로 이관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사업성과 제고는 물론 지역 사회 디지털 혁신의 견인차 사업이 되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우주전략]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2027년 우주개발 예산, 지금보다 2배 "
- 과기정통부, 통합 데이터지도-민간 데이터 플랫폼 협력 강화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