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섬유 활용 위성 발사체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해 위성 발사체 개발에 나서는 등 전북형 방산클러스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위성발사체용 구조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도와 국방과학연구소, 군산대는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등 360억원을 들여 우주발사체 핵심 소재·구조제 전문연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 국비 등 360억원 투입
전북도가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해 위성 발사체 개발에 나서는 등 전북형 방산클러스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위성발사체용 구조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초고강도 국산 탄소섬유 등 소재 및 추진체 구조물의 공인인증체계 구축과 방위산업용 탄소섬유 수급 자립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력 양성 및 교류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국방과학연구소, 군산대는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등 360억원을 들여 우주발사체 핵심 소재·구조제 전문연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연구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우주발사체용 추진체에 대한 시험·검정·평가가 가능해져 관련 분야의 국내 유수기업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과 탄소산업이란 전북도의 강점을 토대로 전북형 방산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열애 인정 '후폭풍'…연인 '신상추적'까지
-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그 집, 주인 따로 있었다…소유주는 어디에?
- 의붓딸 성추행 논란 '결혼지옥' 민원 폭탄…과징금 1억도 가능
- "시끄러워" 윗집 찾아가 흉기로 내리친 30대…공포에 떤 10대들
- 美폭설 속…착한 부부덕에 韓관광객들 '구사일생'
- [영상]눈 폭풍 뒤 '약탈'폭풍, 미국의 민낯
- 핼러윈참사 유족 "참사 당일 초동조치 적절성 따져야"[영상]
- 핼러윈 참사 추모공간 논쟁…이태원역 1번출구 VS 다른 곳
- 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해 피의자들 신상정보 공개될까
- 윤 대통령, 北무인기 침투 "9·19 합의가 중요한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