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장애인카페 일일 지점장 깜짝 변신 눈길

▲ 이병선 속초시장이 27일 시청 신관 5층에 위치한 카페해오미의 일일지점장으로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장애인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일일 지점장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27일 시청 신관 5층에 위치한 장애인카페 1호점(카페해오미)의 일일지점장으로 나서 장애인카페의 수익향상과 시민들의 이용활성화, 관심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가졌다.

이번 깜짝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카페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 이병선 속초시장이 27일 시청 신관 5층에 위치한 카페해오미의 일일지점장으로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시 직원들과 시청을 찾아온 민원인 등 일반시민들에게 직접 음료주문을 받고 매장을 관리하며 일일지점장으로의 역할을 맡았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민선 6기에도 장애인카페 일일지점장을 맡아 매출증대와 카페 홍보에 기여한 바 있다.

속초시 장애인카페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청사 내 1호점인 ‘카페해오미’와 2017년 속초도서체육센터 지하 1층에 개소된 2호점 ‘I got everything’ 등 2개가 운영 중이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가 먼저 나서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관심을 가져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