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면사포 쓰는 운 왔다, 신랑 사업가 추천" 1년전 결혼 예언한 무속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38)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1년 전 한 무속인이 그의 결혼을 예언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자 깜짝 놀란 서인영은 "그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면서도 "저 54세에 결혼한다더라. 그래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감사합니다. 서인영씨 결혼 축하 드리고 더욱 정확한 점사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38)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1년 전 한 무속인이 그의 결혼을 예언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인영이 지난해 12월 한 무속인을 찾아간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서인영의 사주를 봐주던 무속인 A씨는 "원래 팔자에 없는데 희한하게 해가 바뀌면 면사포 쓰는 운이 자꾸 들어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면사포를 쓰고 목까지 오는 시스루로 된 옛날 영화에 나올 법한 드레스 (입은 모습이 보인다)"며 "지금은 원래 없는 운인데 희한하게 해가 바뀌면서 2년 동안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자 깜짝 놀란 서인영은 "그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면서도 "저 54세에 결혼한다더라. 그래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54세 결혼하면 갔다가도 돌아올 판이다. 남들도 54세면 두 번은 갔다 오겠다"라고 호통치며 "옆에 사람이 있다. 결혼운이 들어온다. 9개월 후부터. 내년 여름쯤부터"라고 시기를 콕 집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누군가하고 연애하거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죄는 아니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면 네가 동화되기 쉽다"며 "너는 남의 기운을 잘 타는 사람이라서 우울한 사람, 힘든 사람, 감정적으로 고꾸라지는 사람을 만나면 구제하려다가 따라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피곤하게 하는 남자. 성격이나 생활패턴 등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단조로운 남자를 만나야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삶이 복잡하지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서인영은 미래 배우자의 직업에 대해 물었다. A씨는 "자영업이든 사업이든 자기 개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어야 너와 성향이 맞는다"며 "한 번씩은 예정에 없는 여행을 간다든지, 바람을 쐬러 간다든지 이런 게 필요하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불가능하니까"라고 했다.
단, 연예인이나 음악하는 아티스트는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A씨는 "아티스트들은 텐션이 높았다가 우울했다가 기복이 심해서 네가 힘들어서 견디질 못한다"며 "같은 직종의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주를 보고 나온 서인영은 "진짜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 제가 그전에 (결혼운이)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좌절했었는데, 있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훨씬 좋다"면서 웃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인영씨 결혼한다더라. 기사 보자마자 보살님 생각났다", "성지순례 왔다", "정확히 맞췄다", "저도 점 보러 가고 싶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감사합니다. 서인영씨 결혼 축하 드리고 더욱 정확한 점사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