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2023 수도권 하수도 분야 예산 402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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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2023년 수도권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8.3% 증가한 4026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내년 하수도 분야 예산이 4026억 원으로 국회에서 의결되었다"며 "수도권 하수처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기적절한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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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보다 28.3% 증가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2023년 수도권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8.3% 증가한 4026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사업 별 예산은 하수처리장 확충 1217억원과 하수관로 정비 1995억 원, 하수처리수재이용 197억 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110억원, BTL 임대료 지급 408억원, 면단위처리시설 설치 9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서울 강남·광화문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해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2개소 설치다.
또 경기 남양주 화도·경기 의정부·인천 승기 3개소의 개축사업과 수도권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도 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내년 하수도 분야 예산이 4026억 원으로 국회에서 의결되었다”며 “수도권 하수처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기적절한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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