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국가 예산 5천477억 확보"…6.2% 증가

김동철 2022. 12.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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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5천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신규사업의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이 미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도비 확보가 보장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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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5천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20억원(6.2%) 증가한 것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2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정읍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6.55억원·총사업비 80억원), 신화지구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10억원·총사업비 40억원),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및 전용 장비 지원(6.54억원·총사업비 28.92억원),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31.5억원·총사업비 180억원) 등 15건이다.

시는 신규사업의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이 미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도비 확보가 보장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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