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 고속도로 청신호… "정부 예산에 용역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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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예산에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사업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일반사업으로 분류돼 우선순위에서 밀렸고, 당초 정부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
최 의원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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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예산에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사업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일반사업으로 분류돼 우선순위에서 밀렸고, 당초 정부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해 용역비 3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부인 포천 신북면부터 철원군 철원읍까지 40.4㎞를 잇는 사업이다. 재정 1조 9,433억 원이 투입된다. 포천시와 강원 철원군은 북부지역 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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