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전국체전 폭언·폭행 드물어...필수시설 미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요 체육대회에서 발생하는 신체 폭행이나 성희롱 등 인권침해는 드물지만 경기장 내 필수시설이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경기 76회 중 신체폭력이 발생한 경기는 1회, 언어폭력은 10회였고, 성희롱·성폭력 등의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체육대회에서 발생하는 신체 폭행이나 성희롱 등 인권침해는 드물지만 경기장 내 필수시설이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경기 76회 중 신체폭력이 발생한 경기는 1회, 언어폭력은 10회였고, 성희롱·성폭력 등의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경기장 25곳 가운데 탈의실이 없는 곳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고, 승강기와 점자 자료 등 장애인용 시설 설치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권위는 물리적 환경이나 장애인 정보 접근권 측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내년에도 전국체전의 인권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사 명단공개 확전...한동훈 "조리돌림" vs 野 "더 알려야"
- [자막뉴스] 태국서 귀국 10일 만에...'뇌 먹는 아메바' 공포 확산
- 빌라·오피스텔 수십 채 보유 20대 숨져...'빌라왕' 유사 사건
- 원점 돌아간 ‘구마 여아 3세’ DNA 재검, 진짜 엄마는... 전문가 꼽은 올해 최악의 사건
- 타이완 정부, 군 의무복무 기간 4개월→1년 연장
- 국민의힘 내부 "이재명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출범"...특검 얘기까지 [Y녹취록]
- 가격 앞에 장사 없다는데...세계 1위 중국 전기차 한국 온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