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산란계농가 AI 의사환축 발생…H5형

유효상 기자 2022. 12.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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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덕산면 한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형)이 발생,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 농장의 사육규모는 산란계 3개동 11만 4703마리에 달한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한 닭을 상대로 AI H5형을 확인한 후 검역본부로 고병원성 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해당 농장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통제에 들어가는가 하면, 방역지역 10㎞(예산·홍성·서산) 내 사육농가 현황 파악 등 방역대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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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 덕산면 한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형)이 발생,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 농장의 사육규모는 산란계 3개동 11만 4703마리에 달한다. 지난 25일 최초 AI 증상을 보이던 닭은 6마리에 불과했으나 26일 들어 하루 만에 49마리로 급격히 증가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한 닭을 상대로 AI H5형을 확인한 후 검역본부로 고병원성 검사를 의뢰했다. 1~2일 후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도는 해당 농장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통제에 들어가는가 하면, 방역지역 10㎞(예산·홍성·서산) 내 사육농가 현황 파악 등 방역대를 설정했다. 도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에 대해서는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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