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 30대 내일 구속 갈림길...전 연인 행방 추적

황보혜경 2022. 12. 27.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28일) 결정됩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0대 피해자가 몰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자, 합의금을 주겠다며 자신이 살던 아파트로 데려간 뒤 살해해 옷장 속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28일) 결정됩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0대 피해자가 몰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자, 합의금을 주겠다며 자신이 살던 아파트로 데려간 뒤 살해해 옷장 속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파트 명의자는 A 씨의 전 여자친구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미뤄 추가 피해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숨진 뒤에도 피해자 명의 카드로 받은 대출금과 의류 구매 비용 등이 5천만 원에 달하는 것을 확인하고, A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