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대출이자 매달 100만원, 금수저 아냐"(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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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 씨의 딸 배수진 씨가 '금수저'설을 언급한다.
오늘(27일)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20대 싱글맘이자 배동성 씨의 딸인 배수진 씨가 출연한다.
배수진 씨는 장영란 씨에 대해 "가식 없고 솔직해서 좋다. 또 화목하게 사는 게 제 꿈이라 롤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선 씨는 "늘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금수저가 맞다"며 돌직구를 날려 배수진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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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 씨의 딸 배수진 씨가 '금수저'설을 언급한다.
오늘(27일)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20대 싱글맘이자 배동성 씨의 딸인 배수진 씨가 출연한다.
MC 장영란 씨는 "너무 예쁘다"며 반가워했고, 배수진 씨도 "장영란 씨 팬이라 너무 떨린다"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배수진 씨는 장영란 씨에 대해 "가식 없고 솔직해서 좋다. 또 화목하게 사는 게 제 꿈이라 롤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배수진 씨는 "대출이자만 매달 100만원씩 나가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나올 직업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또 "사실은 아닌데 '금수저', '철부지'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는다. 심지어 '내가 같은 환경이었으면 대통령도 됐겠다'라는 소리도 들어봤다"며 자신에게 따라붙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낙인에 힘겨워 했다.
박미선 씨는 "늘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금수저가 맞다"며 돌직구를 날려 배수진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장영란 씨는 "내 팬이라고 해서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라며 머뭇거리고는 이내 "저는 피 튀기게 너무 전쟁처럼 밑바닥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오다 보니 이 자리에 앉았다. 비호감 이미지로 몇 십 년을 살았다. 방송인데 '말하지 말라'는 구박도 받아봤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배수진 씨는 2018년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MBN '돌싱글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SUJIN 배수진'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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