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을자치연금 2호 마을 준공 농촌공동체 완성 도전

강명수 기자 2022. 12. 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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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노후 보장 체계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완성을 위한 '자치연금' 운영에 집중한다.

익산시는 27일 마을자치연금 제2호 '함열읍 금성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보완하는 마을자치연금의 혜택을 많은 분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관내외의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발을 돌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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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노후 보장 체계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완성을 위한 ‘자치연금’ 운영에 집중한다. 사진은 27일 마을자치연금 제2호 ‘함열읍 금성마을’ 준공식에서 정헌율 시장과 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노후 보장 체계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완성을 위한 ‘자치연금’ 운영에 집중한다.

익산시는 27일 마을자치연금 제2호 ‘함열읍 금성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마을자치연금을 통해 농촌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를 도모한다.

금성마을은 전국 1호 마을자치연금 마을인 성당포구마을에 이어 지역 내 2번째, 전국에서는 3번째로 마련됐다.

이 마을은 마을공동창고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연금은 오는 2023년부터 지급되며 연금 잔액은 시설 유지·보수에 활용된다.

시는 마을자치연금의 전국 확산거점 마련을 위해 성당포구마을과 금성마을을 연수소로 조성해 노하우 전수와 교육, 컨설팅을 추진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성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보완하는 마을자치연금의 혜택을 많은 분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관내외의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발을 돌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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