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 취약계층에 사과·토마토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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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업체인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과(5㎏) 200상자와 토마토(3㎏) 200상자 등 총 1000만원의 과일을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2년 설립돼 '부안 바뜨랑' 브랜드로 수박과 양파를 필두로 토마토, 오이 등을 유통해온 품목 중심 산지유통전문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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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업체인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과(5㎏) 200상자와 토마토(3㎏) 200상자 등 총 1000만원의 과일을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2년 설립돼 '부안 바뜨랑' 브랜드로 수박과 양파를 필두로 토마토, 오이 등을 유통해온 품목 중심 산지유통전문조직이다.
그간 ‘씨없는 수박’을 농가에 보급하고, 블랙망고 수박 등 소과형 수박 개발에 참여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힘쓰는 한편, 부안해풍양파의 베트남, 대만 수출에 기여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 ‘27회 농업인의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바 있다.
임장섭 대표는 “코로나19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했다”면서 “우리지역 농특산물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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