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찾아와...23년째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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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성산교회 인근의 유치원 차량 바퀴 아래에 성금을 놓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로 걸려왔습니다.
주민센터는 돈의 액수 등을 확인해 오늘 오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2000년 시작된 천사의 선행은 올해까지 23년째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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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성산교회 인근의 유치원 차량 바퀴 아래에 성금을 놓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로 걸려왔습니다.
확인 결과 올해 성금액은 7천6백여만 원으로, 그동안 누적 성금액은 8억8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올해까지 2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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