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윤건영 만남’ 주선한 경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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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유동규 전 본부장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 최근에 이런 이야기했었죠? 한 번 들어보시죠. 그런데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렇게 검찰에 증언을 했다는 거예요.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전후 청와대에서 윤건영, 당시에는 아마 국정상황실장이었겠네요, 청와대에서 만났다는 것이니까? 윤건영을 두 차례 만났다. 청와대 만남에 대해서 정진상에게 보고했다. 이런 증언을 했다는 것을 검찰이 유동규의 증언을 확보했다는 것이죠? 자, 이런 것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정진상 전 실장이 유동규 씨에게 윤건영을,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일컬어지는 윤건영 의원을 이재명 당시, 당시에는 지난 해면 경기지사였겠군요.
경기지사에게 소개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했고 실제로 유동규 씨가 그 모임을 주도를 해서 모임이 성사되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해 1월, 이재명 경기지사 집무실에서 유동규, 이재명, 윤건영 실제로 이 3인이 만났다. 그런데 유동규 씨는 이런 거예요. 이재명 대표 측에서 ‘아니, 유동규 씨는 이재명 캠프나 이런 데에서 일한 적 없어요.’라고 설명하는 것과 관련해서 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니, 내가 윤건영 의원을 소개해 주지 않았다면 당시 직함도 없던 내가 어찌 감히 저 3인 만남에 배석할 수 있었겠습니까.’ 지난해 1월에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그만두고 무직 상태였다는 거예요. 어떻습니까, 김종혁 의원님, 저 부분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러니까 왜 유동규 씨가 그 질문에 대해서 앙천대소를 했는지. 껄껄껄 웃으면서 ‘내가 자세히 다 밝히겠다.’라고 이야기했는지가 저기서 드러나는 것 아닙니까? 아니, 어떻게 지금 그 말대로 어떻게 그 어마어마한 정권 실세인 윤건영 씨를 이재명 전 지사와 만나는 자리에 유동규 씨가 배석을 할 수가 있겠어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재명 대표는 심지어는 그 사람 잘 모른다고 했던 사람 아닙니까?
이 내용을 쭉 보면 정진상 씨가 지시를 해서 유동규 씨에게 윤건영 씨를 만나라고 했고 청와대에 들어가서 당시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윤건영 씨를 만났다는 것을 보면 정진상이 얼마나 실세였는지를 보여주고요. 그리고 이 의형제를 맺은 정진상, 유동규, 김용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한 몸처럼 움직이면서 자기 보스인 이재명 대표를 키워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느냐가 지금 하나하나 낱낱이 다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저게 지금 검찰에서 무슨 자료를 흘려서 나오는 겁니까? 지금 당사자인 유동규 씨가 기자들한테 다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저기에 대해서 반박을 해야죠, 그러면. 만약에 사실이 아니면 그때 당시의 배석 자리에 유동규 씨 없었다. 그리고 만났다는 사실을 윤건영 씨도 인정을 했으니까 없었으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한 마디 반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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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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