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 캠퍼스 개관…IT 특화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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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비전공자의 IT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동작구에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호 캠퍼스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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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비전공자의 IT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동작구에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호 캠퍼스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지털전환 분야의 실무교육,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개관하는 동작 캠퍼스는 앞서 개관한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전환 과정 중심의 특화형 캠퍼스로 문을 연다. 좁은 취업문으로 고통받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무교육과 함께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잡코디를 연계한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발굴부터 취업상담,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통해 영등포, 금천, 마포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교육생 중 74%가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디지털전환 과정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부터 전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 결과, 총 179명 중 75%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동작 캠퍼스는 창업지원 공간인 '스페이스 살림' 내에 위치해 스타트업과의 창업 연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교육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 향후 조성될 기술창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창업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정보기술 분야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에 집중해 고민이 많을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캠퍼스를 조성해 청년 구직자들이 어디서나 양질의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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