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 최민호 "연애관 바뀌어..전여친과 친구는 NO"[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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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뷸러스'의 최민호가 30대 이후 바뀐 연애관을 밝혔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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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최민호는 '더 패뷸러스'에서 포토그래퍼 지우민 역을 맡았다. 지우민은 열정 빼고 다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옛 연인이었던 지은(채수빈 분)과 재회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날 최민호는 극 중 지은과의 관계에 대해 "오래된 친구 사이이자 전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서로의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사이다. 친해지는 게 급선무다. 애매모호한 감정이 나오려면 일단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처음에 너무 어색하고, 낯도 가리고 했지만,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중간에서 감독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그러나 나중에는 너무 친해져서 감독님이 못 말릴 정도로 떠들어서 NG도 많이 냈다. 그런 느낌을 내려고 현실에서 더 친하게 지내고, 많은 얘기를 하고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와 친구로 지내는 건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둘의 감정은 서로 좋아하지만, 고백하지 않고 자존심 싸움을 하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친구에서 연인은 가능하지만 (전 여자친구와) 친구도, 재결합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호는 30대가 되며 연애관이 변했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는 못 느꼈던 감정을 서른이 넘으면서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1부터 10이 있다면 하나만 맞아도 만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만 안 맞아도 고민하는 시기가 오더라. '나도 점차 바뀌는구나. 어른이 돼 가는구나'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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