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하수도 국고예산 3천71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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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도 대구와 경북 하수도 사업 국고예산 총 3천719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천498억원 대비 48.9% 증액된 금액이며 경북에 3천243억원, 대구에 476억원이 투입된다.
또 땅꺼짐 현상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노후하수관로정비 등 24개 사업에도 165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지역의 소규모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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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도 대구와 경북 하수도 사업 국고예산 총 3천719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천498억원 대비 48.9% 증액된 금액이며 경북에 3천243억원, 대구에 47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대구시 현풍 하수관로 정비와 상주시 함창하수처리장 설치 등 206개 사업이다. 이는 도시침수 예방,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을 목표로 한다.
환경청은 특히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집중한다. 포항시와 영덕군 등 11곳의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283억원을 지원한다.
또 땅꺼짐 현상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노후하수관로정비 등 24개 사업에도 165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지역의 소규모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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