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러브라인 향방 묘연

장인영 인턴 기자 2022. 12.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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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의 러브라인이 한층 더 묘연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27일 네 남녀의 엇갈린 시선이 담긴 계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네 사람은 각기 다른 구도로 서 있다.

특히 계단 꼭대기에 위치한 박미경(금새록 분)부터 위로 올라가려는 하상수(유연석 분), 아래를 바라보는 안수영(문가영 분), 가장 아래에 선 정종현(정가람 분)까지 제각각 다른 눈높이가 이들의 상황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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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랑의 이해' 계단 포스터. 2022.12.27. (사진=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의 러브라인이 한층 더 묘연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27일 네 남녀의 엇갈린 시선이 담긴 계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네 사람은 각기 다른 구도로 서 있다.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지만 성장 배경이나 직급 등 모든 것이 다른 만큼, 이들이 선 계단의 단 차에도 격차가 벌어져 있다.

특히 계단 꼭대기에 위치한 박미경(금새록 분)부터 위로 올라가려는 하상수(유연석 분), 아래를 바라보는 안수영(문가영 분), 가장 아래에 선 정종현(정가람 분)까지 제각각 다른 눈높이가 이들의 상황을 암시한다. 또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것은 아니었다'는 문구가 더해져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이들의 심리를 짐작게 한다.

지난 2회에서는 타이밍이 비켜나간 탓에 서로에 대한 감정만 쌓이고 있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관계에 박미경, 정종현이 침투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무엇보다 아직 안수영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하상수가 그녀와 정종현이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후폭풍을 예고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3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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