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래먹거리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박차

유순상 기자 2022. 12. 27.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전경문 SK E&S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과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 수소플랜트와 연계한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구소 설립,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중부발전과 SK E&S는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운영, 수소 LAB 설비 및 시설 건립, 기술개발 지원 및 지역 인력 양성, 기업 기술이전 등에서 협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일(오른쪽 두번째)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전경문 SK E&S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과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 수소플랜트와 연계한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구소 설립,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용역과 연구소 설립시 단계별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한국중부발전과 SK E&S는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운영, 수소 LAB 설비 및 시설 건립, 기술개발 지원 및 지역 인력 양성, 기업 기술이전 등에서 협력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핵심 수소공급기술, 이송, 수요 연계 R&D, 인력양성 등을 맡는다.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SK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 4000㎡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한 블루수소 연간 25만t을 생산, 전국의 액화수소 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인재양성의 기틀이 마련하게 됐다”며 “수소플랜트와 연계 액화 수소 핵심 인프라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