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타 통과…2027년 항공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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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7일 백령 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 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 지구 일원 25만 4,000㎡, 약 7만 7,000평에 총사업비 2,018억 원 국비를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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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 지구 일원 25만 4,000㎡, 약 7만 7,000평에 총사업비 2,018억 원 국비를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선정 사유에 대한 대응 용역을 시행해 세 번째 도전 끝에 2021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그러나 공항이 개항되면 전국으로의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 공항 이동 포함로 크게 줄어들어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항공교통이 해상 교통에 비해 정시율이 20% 이상 높고 결항률은 20% 낮아 섬 주민의 정주 환경이 크게 좋아지게 된다.
앞으로 인천시는 2027년 백령 공항 개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지속해서 협업해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서해 3도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숙원인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이번 성과는 옹진군민과 인천시민의 염원, 중앙부처의 협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으로 함께 이룬 것으로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령 공항이 조속히 개항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주변이 개발을 통해 서해 3도를 제2의 제주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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