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차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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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21일 장호원읍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2022년 차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교육 및 발대식’을 했다(사진).

대월농협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핵심리더로 청년농을 육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15명 청년농들은 임원진을 꾸려 회칙과 정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농가소득 향상 방안과 친환경 농사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지인구 조합장과 초청강사의 강의를 들었다.

대월농협은 청년농들이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워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는 전남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 로컬푸드직매장과 국내 스마트팜 농업법인을 방문하는 등 선진영농현장 견학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위기를 맞은 농촌의 미래는 청년농에게 달려 있다”며 “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최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