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내년 1월부터 청사 주차장 유료화

기사내용 요약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유료
민원처리 1시간·장애인 2시간 무료

[대전=뉴시스] 주차장 유료화 시행되는 대전 중구청. (사진= 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사 주차장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유료화 운영을 위해 최근 2억 5000만원을 들여 본과 정문과 후문, 제3별관 부설주차장 출입구에 주차차단기 설치를 끝냈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원 처리 목적 방문 차량은 최초 1시간, 장애인차량은 2시간 무료주차가 허용된다. 허용 시간 이후에는 10분당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제3별관 청사 내의 전기차 충전기 사용을 위해 진입한 차량은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국가유공자 증서를 소지하거나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 등은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는다.

김광신 구청장은 "청사 방문 목적 이외의 장기 주차 등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면서 "구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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